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Q.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. 여야 원내대표, 상견례에서 자리 싸움 있었나요?<br><br>A. 법사위원장 자리 두고 기싸움이 벌어진 건데요. <br> <br>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먼저 치고 나갔습니다. <br><br>[송언석 / 국민의힘 원내대표 (오늘)]<br>원내 2당이 법사위원장을 가짐으로써 상호 견제와 균형을…우리 국회의 오랜 관행이었습니다. <br> <br>[김병기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(오늘)]<br>정치는 늦으면 무책임이라는 비난을 받습니다. <br><br>Q. 야당 원내대표, 법사위원장 내놓으라는 건데, 거절당했네요?<br> <br>정청래 법사위원장이 사직하면서 지금 공석인데요. <br><br>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과 함께 예결위원장 자리도 원래 야당 몫이라고 돌려달라고 했습니다. <br> <br>치열한 자리싸움, 여야 원내대표 선거 때부터 예상됐죠.<br><br>[송언석 /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(어제)] <br>국회의장을 가져가면 원내2당이 법사위원장을 가져가는 게 오랜 국회의 전통이었는데 더불어민주당이 완전히 무시했습니다. <br> <br>[서영교 / 더불어민주당 의원(지난 13일)] <br>주진우 의원을 제가 의원회관에서 만났습니다. '내가 꿈도 꾸지 말라고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오'라고 했더니 '예, 의원님, 알겠습니다'<br> <br>참고로 주진우 의원은 "'선거에서 꼭 이기시라'며 덕담 건넸던 것"인데 "선거에 이용만 하고 졌다"고 하더라고요.<br> <br>구성: 성혜란 기자, 김지숙 작가 <br>연출·편집: 성희영 PD, 박소윤 PD, 이지은 AD <br>그래픽: 김민수 디자이너<br /><br /><br />성혜란 기자 saint@ichannela.com
